그랜드체이스 세계관에 대한 설정 2편 - 무기 설정
1. 전설의 3대 에고소드(Ego-Sword; The Origin)
3대 에고웨폰으로 설정한 검은 세계가 창조될 때 함께 창조된 가장 오래된 자아를 갖는 전설의 무기로, 신족의 힘, 신계 그 자체를 상징하는 신검 트렌센트(Transcent)와 신의 권위를 상징하는 성검 솔루나(Soluna), 마족의 힘, 마계 그 자체를 상징하는 마검 이클립스(Eclipse)이다. 이들은 가장 오래된 자아를 지닌 무기답게 무기 자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양이 방대하며, 세계의 기원, 구조 등의 가장 근본적인 부분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디 오리진(The Origin)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설정하였다.
이들은 검 자체가 강한 자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손에 넣기도 힘들며 제어하는 것도 매우 힘들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정도이다. 그런 에고소드이지만 이들이 누군가를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한 경우에는 공포에 가까울 정도로 엄청난 힘을 주인에게 빌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대게는 그 엄청난 힘을 온전히 다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힘의 일부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빌려준다.
에고소드는 영체이기 때문에 형상화를 하더라도 그 형태가 일정하지 않다. 이들은 자신의 주인의 외향이나 성격 등 어느 일정 부분을 닮은 형태로 나타나며, 주인과의 관계는 복종관계라기보다는 서로의 힘을 인정하고 돕는 동료관계에 가깝다.
세 에고소드는 서로의 생각을 텔레파시처럼 공유할 수 있다. 하지만 그 공유한 정보를 쉽게 누군가에게 알리지 않는다. 이것은 그들의 주인에게도 해당되는 것인데 세 에고소드끼리의 약속 혹은 규율과도 같은 것으로 정말 중요한 사안을 제외하고는 서로가 공유하고 있는 정보를 누설하지 않는다.
신검 트렌센트(Transcent)
'초월하다' 라는 뜻의 단어 transcend를 변형한 이름이다. 정확한 정보는 없다. 그러나 전설의 3대 검 중 하나답게 신성력으로 만들어진 검이며, 파괴를 위한 검이 아닌 신성력을 사용하기 위한 매개체의 역할이 더 큰 검이다. 신성력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트렌센트의 힘이 있으면 죽은 자를 되살리는 반혼 또한 가능하지만 완전한 반혼은 불가능하다. 주로 마기를 정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귀족의 아가씨처럼 기품있는 여성체로 푸른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현재는 듀엘과 함께 다니고 있는데, 처음에는 강한 반발을 했지만 모종의 이유 1로 반발하는 것을 관두고 조용히 지내고 있다. 그러나 듀엘을 주인으로 인정한 것은 아니다.
마검 이클립스(Eclipse)
'일식 혹은 식'이라는 뜻의 eclipse. 이름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일식이 달의 그림자가 태양을 삼키는 현상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세상을 어둠, 혹은 마기로 뒤덮을 정도의 힘을 가진 마계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마계와 함께 태어난 마검으로 완전히 힘을 개방하면 마계의 일부를 통째로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파괴력을 지니고 있는 역시 자아를 지닌 검이다. 공블 설정에 의하면 '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기는, 강철도 녹여버릴 듯한 뜨거움과 날카롭고 서슬퍼런 차가운 기운이 교차하는 공포 그 자체'라고 한다.
현재는 에이션트 마족인 듀엘을 자신의 주인으로 받아들이고 돕고 있으며, 여성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성검 솔루나(Soluna)
솔루나는 하이랜더의 전사들 중 유일하게 신의 선택을 받은 신의 기사(Prime Knight)에게만 주어지는 성검으로 정확히는 솔(Sol)과 루나(Luna)로 나뉜다. 위의 단검이 루나이며, 그 아래가 솔로, 이 둘을 합쳐 솔루나라는 대검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따로 양손검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다.
솔과 루나는 각각 신의 속성을 상징하는데, 솔은 신의 권위와 태양을, 루나는 신의 고결함과 달을 상징하며, 한 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의 솔과 루나는 모두 남성체이며, 솔은 태양처럼 밝은 청년의 모습을, 루나는 달빛처럼 차가운 모습에 고결함을 풍기는 차분한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솔은 태양처럼 찬란한 금발이며, 루나는 달빛처럼 은은한 은발이다.
프라임나이트가 되어 신에게 솔루나를 하사받아, 솔루나에게 인정을 받고 그 진정한 힘을 이끌어내는 것이 가능해지면 하위 신족인 하이랜더라 하더라도 고위 신족과 동등할 정도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들의 현 주인은 하이랜더가 된 지크하트이며, 현재 지크하트는 솔루나의 주인으로 인정을 받긴 하였으나 완전히 그 힘을 끌어내지는 못하고 있어 애를 먹고 있다.
2. 마검 그란다르크(Grandark)
마검 그란다르크(Grandark)는 전설의 3대 보검 오리진과 별개로 자아를 가진 유일한 에고소드이다. 검의 어원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grand와 dark의 합성어로 보고 깊은 어둠이라는 의미로 해석하였다 2. 이클립스에 맞먹을 정도로 강한 마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그 힘에 걸맞는 이름으로 지은 것으로 추측한다.
마검 그란다르크는 오리진과 달리 이들과 소통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들의 기운을 감지하는 것은 가능하며, 형태의 변화에 따라 그 능력이 가중된다.
그란다르크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오리진들과 달리 에이션트 대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대 마법사인 마족 오즈 폰 막스 라인하르트에 이해 창조된 에고소드로 이클립스에 대적하는 것을 목적으로 인공적으로 만든 검이다. 그러나 그란다르크 또한 이클립스와 같이 마기와 함께 자아가 너무 강했기 때문에 쉽게 주인을 선택하지 않았다. 3
그래서 오즈는 그란다르크를 제어하기 위한 크리쳐인 제로를 만들었으나 제로는 자의식이 약해 제로 또한 그란다르크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란다르크에게 끌려 다니는 존재가 되어 오즈에게 실패작이라는 말을 듣고 버림받았다. 그러나 오즈와 달리 그란다르크는 제로의 몸속에 있는 에이션트 핵3의 힘에 이끌림과 동시에 제로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껴 제로를 자신의 주인으로 선택하고 현재는 제로와 친구가 되어 제로에게 여러 조언들을 해주는 조언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제로는 이 검을 '그란'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3. 그 외 각종 특수한 무기
마검 '티르빙(Tyrfing)'
현재 로난이 가지고 있는 무기로, 대대로 왕실 근위대를 맡아왔던 에루돈 가문 4에 전해져 온 가보이다. 에루돈 가문에서는 이 검을 '광폭한 혼돈의 마검사'라는 별칭으로 부르며 봉인시킨 금지된 마법 무기로 날카롭게 벼려진 날렵한 검과 마법 장갑이 한 세트를 이루어 방어를 포기함으로써 빠른 공격과 마법에 집중할 수 있는 마법공격형 마검술 특화 무기이다. 피에 섞인 마법의 힘을 증폭시켜 밖으로 폭발시키는 작용으로 힘을 끌어내기 때문에 마법력과 마법 통제능력 수준이 낮은 마검사는 마력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광폭한 상태로 난동을 부리다 생명을 다하는 비극을 가져오기도 한다. 그러나 이 검을 제어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정신력과 마력을 가진 자에게는 상당히 강력한 무기임에는 틀림없다.
검에는 장갑에와 동일한 마력석이 검자루에 박혀져 있으며 얼핏 검소하면서도 화려하고 섬세한 장식으로 세공되어 있다.
티르빙도 마검이지만 이클립스나 그란다르크와 달리 자체적으로 마기를 가진 마계의 검이 아닌 그저 마법력을 가지고 있는 물질계의 마법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둘은 근본적으로 다른 의미의 마검이다.
파천황의 '금강저(Vajra)'
금강저는 오랜 무술수련과 정신수양을 통해 번뇌를 떨치고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한 무도인들인 파천황에게 주어지는 특수한 무기이다. 금강저는 다른 마법무기와 달리, 그 근본이 마법이 아니라 고행을 극복한 인간의 차크라에서 나오는 깨끗하고 고결한 기를 담는 그릇으로 사용되며, 그러한 기를 담기 위한 수행의 도구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금강저는 다른 무기들과 달리 세상에 몇 없을 정도로 매우 희귀하며 각각이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른 소수의 무도인들의 혼과 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제대로 다루기가 힘들다. 사용자 본인도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정신이 미숙한 상태라면 기가 탁해져 저도 모르는 사이에 타락하고 만다. 그러나 위험이 큰 만큼 사용자에게 강대한 힘을 부여해주기 때문에 모든 무도인들은 최종적인 목표로 파천황이 되어 금강저를 손에 넣기를 원한다. 금강저는 단순히 무술의 힘과 기술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기 자체를 하나의 무기처럼 다룰 수 있도록 기의 운용을 극대화시켜주는 무기이다.
빅터 또한 파천황이 되어 금강저를 자신의 것으로 삼고 싶어 했지만 모든 것을 버리는 공(空)의 깨달음을 얻지 못하고 결국 힘에만 집착하다 그 힘을 다루지 못하고 금강저를 자신의 성 깊은 곳에 봉인하였다. 하지만 이미 한 차례 그 강함을 본 터라 금강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더 강한 힘을 추구하다가 결국 타락하였다.
빅터와 싸움 후 자신의 나약함을 깨달은 진은 강하고 깨끗한 기를 느끼고 금강저를 발견한 후, 그 이후로 금강저를 다루기 위한 정신수련에 전력을 다한 끝에 파천황이 되고, 현재는 금강저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무술의 고수가 되어 있다.
무한의 총 '버스터건(Buster-Gun)'
버스터건은 마리가 기억의 단편에 있는 설계도를 가지고 실패를 거듭해 만들어낸 특수한 총이다. 형태는 리볼버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마력에 의해 장전되는 마탄이 장전되어 있어 굳이 총알을 갈아낄 필요는 없다. 레이저건과 미사일은 기존 W.D.W.와 마찬가지로 마도공학으로 만든 소환기계이다.
과거 마도전쟁 당시 코우나트 왕국의 뛰어난 마도공학자이자 폴라리스였던 '쟝 상크라 주리오'가 지나친 마력소모와 기계 자원의 소모를 줄이기 위해 사용자의 마력이 지속되는 한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최소의 마력으로 최대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한의 총을 개발하였다. 그러나 현재는 코우나트 왕국의 소멸로 인해 건슬링거 부대의 무한의 총 제작법 역시 소실되었고, 그 대신 아케메디아 지역의 드워프들이 무한의 총을 모방하여 만든 '라이플'을 사용하고 있으나 그 기능은 버스터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폴라리스의 망치 '매직 맬릿(Magic Mallet)'
코우나트 왕국의 귀족계급 이상만이 될 수 있는 마도공학자 출신의 고위 관직자들이 사용하는 무기로, 기계적인 느낌이 나는 망치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봉채가 매우 길며 봉채의 중간 부분을 잡고 사용한다. 마법 공격을 위한 매개물이 주용도이긴 하지만 직접 타격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마법을 이용한 특수기술을 사용할 때에는 망치의 특정 부분에 부스터가 나타나 망치의 휘두름을 더욱 가속 시키며 기존의 W.D.W.와 달리 새로운 소환물인 'KORMAT (J. S. J Type-01)' 소환하여 전투에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W.D.W. 타입의 '소울 테이커(Soul Taker)'
신성력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난 자들로 구성된 라 기아스(La Geas)들이 사용하던 무기로 기존의 마리 클래스들이 특수소환으로 소환하던 W.D.W.(Wing Drive Weapon)가 기본 무기이다. 신성력과 마기는 상극의 존재이며, 마족의 파괴의 손이 대 신족형 힘이라면 신성력 또한 대 마족형 힘이다. 이것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라 기아스들은 신성력의 집약체인 소울스톤의 힘을 보다 효율적으로 다루기 위해 소울스톤을 장착한 W.D.W. 기반의 소울 테이커를 만들었으며 마력에 의해 콘트롤하는 시스템이다.
쌍권총 '아이투스(Eyetooth)'
(원래 아이투스는 붉은색이며, 위 그림은 한정판으로 나온 골든 아이투스 모델임)
(아이투스 기본형)
쌍권총으로 이루어진 아이투스는 송곳니라는 의미로, 바운티헌터에게만 지급되는 무기 중 하나로 마권총이다. 루퍼스의 아버지가 생전에 이 아이투스를 가지고 현상금사냥을 했었다. 총체에 박혀있는 마력구슬은 총알에 마기를 입힌 특수탄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한다.
아이투스는 기본 쌍권총 외에도 서브무기도 소환이 가능한데, 이 소환은 기본 권총에 있는 마력구슬이 핵으로 작용해 다른 서브무기로 형태를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마력구슬이 권총 하나에 하나씩 박혀있기 때문에 두 개의 다른 서브무기로 동시에 전환이 가능하며, 하나만 전환할 수도 있다.
서브무기는 소태도인 네더 블레이드(Nether Blade), 샷건 타입의 럽쳐(Rupture), 게틀링건 타입의 소울 아비터(Soul Arbiter)가 있다.
노바의 컴포짓 보우는 엘프 장로회가 카스툴 유적지에서 발견한 고대 엘프의 무기 비급서에 따라 엘프의 기술과 마법으로 만든 궁수용 무기로 대궁과 크로스보우의 장점을 결합하여 대궁의 단점과 석궁의 단점을 보완한 궁극적 형태의 활이다. 노바로 인정받은 리르에게만 주어진 커스터마이징 무기이다.
아르메의 지팡이 혹은 완드 등은 바이올렛 메이지들이 강한 마법구와 보석을 이용해 만든 무기이다.
연금술사의 항아리의 경우는 일종의 호중천(壺中天)이다. 이 또한 바이올렛 메이지들의 마법을 거쳐 만들어진 무기이다. 항아리에서 나오는 무기는 법사 자신의 마력으로 생성하는 것이며, 무언가를 만들었을 때 항아리 속에 넣어놓지 않으면 항아리가 그 물체를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무리 꺼내려 해도 꺼낼 수 없다. 따라서 연금술사들은 새로운 기계, 마법도구 등을 만들기 위해 평소에도 지속적인 연구를 한다.
정령술사인 워록(warlock)들이 사용하는 램프는 정령을 소환하는 무기로 천일야화에 등장하는 알라딘의 마법 램프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었다. 이 램프는 하위 정령부터 상위 정령까지 술사 자신이 계약을 맺은 모든 정령을 소환하는 것이 가능하며, 직접 소환하지 않고 그들의 힘만을 빌려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력은 힘을 빌리는 것보다 정령을 직접 소환하는 것이 더 많이 들며, 더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한다. 또한 당연하지만 하위 정령보다 상위 정령을 소환하고 계약하는 것이 더 힘들다.
라스의 태도는 어쌔신 길드의 당주 스트라이퍼에게만 주어지는 고급무기이다.
로난의 마검, 그레이브, 소드쉴드는 보급형이긴 하나 왕립마검사 부대에게만 주어지는 특수무기들이다. 특히 소드쉴드의 경우는 '절대적인 방패'로 불리우는 이지스나이트에게만 보급되는 무기이다. 어비스 나이트의 티르빙은 앞에서 설명하였다.
라이언은 드루이드이기 때문에 자연의 힘을 이용하지만 무기를 갖는 경우는 드루이드족이 주로 사용하는 양날도끼나 바이켄들이 자연의 존재들이 수명을 다해 다시 자연으로 생명을 거둬들일 때 사용하던 긴 낫인 사이저, 센티넬들이 사용하는 초승달 모양의 크리센트, 제노사이더에게 주어지는 분리와 합체가 가능한 창기류의 파이크(pike)를 사용한다. 양날도끼를 제외하고는 드루이드족에게서만 전해지고 만들어지는 드루이드 특화형 무기들이다.
진의 무기 중 하나인 톤파는 '태사무'라는 무술의 고수가 '태사오의'라는 무예 비법서와 함께 자신이 쓰던 것을 빅터에게 전해준 것으로 이것을 이후에 진이 받아 사용하고 있는 무기이다. 톤파 자체는 보급형 무기이지만 진이 가진 톤파는 강도가 강한 고급무기이다.
클래스 아수라의 무기인 참마곤 또한 봉술에 사용되는 보급형 무기로 '아수라'라는 무도인이 사용하던 고급무기를 진이 이어받은 것이다. 참마곤은 길이가 길지만 무게도 가벼워 빠른 공격이 가능하며, 봉술이라 하여 격투기에 봉을 이용한 중거리 무술을 위한 무기이다. (파천황의 무기인 금강저의 설명은 위를 참조)
에이미의 무기인 차크람은 원고리 모양의 금속무기로 고리의 바깥쪽이 모두 날로 되어 있는 위험한 무기이다. 예전에는 실버랜드의 일부 무희들이 신탁을 받는 춤을 출 때 사용하였지만 현재 차크람을 활용한 춤은 그 위험성 때문에 거의 전승되지 않고 있고 투척무기로 사용되고 있다.
지크하트의 에페는 엘리시스의 무기와 마찬가지로 일반 무기 중에서도 강도가 높게 벼려진 양질의 보급형 고급무기이지만 지크하트의 검투술에 특화하여 만든 듀얼소드이다.
마리는 마도공학자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마법과 기계공학을 혼합한 형태의 무기들을 사용한다. 현재 이 무기들은 마리가 희미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설계도와 잠에서 깨어날 때부터 들고 있던 마도공학서를 참고로 하여 만든 무기들이다.
마도공학서는 예전 코우나트 왕국에서 모든 마도공학도들이 마도공학을 배울 때 지급받는 기본서로, 마도공학의 유래부터 각종 마법에 대한 지식, 기계공학에 대한 지식을 비롯해 이를 토대로 한 마도공학 전반의 지식을 담고 있는 일종의 마도공학 전공서적이다. 그러나 기본서이기 때문에 각 기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설계도 등을 담고 있지는 못하다. (그 외의 무기는 앞에서 설명한 것 참조)
디오의 데스사이저는 사신의 낫이라는 뜻으로 이것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낫이 아닌 디오의 마력을 구현화한 무기로, 디오의 마기를 강화시켜주는 디오의 마기 그 자체인 무기이다.
린의 무기인 부채는 사실 부채 자체가 무기라기보다는 그저 린 자신의 힘을 끌어내기 위한 매개체에 불과하다.
라임의 무기는 커다란 망치(hammer)이다. 이 망치는 성직자 중에서도 전투형 성직자인 홀리나이트에게만 주어지는 루즈 성 기사단의 보급형 무기이다. 공격보다는 방어를 중시하는 성 기사단의 특성 상 몇몇의 부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부대가 해머와 소드쉴드를 하사받는다. 모든 무기에는 성스러움을 상징하는 로자리오가 조각되어 있다.
성 기사단의 소드쉴드는 카나반의 이지스나이트의 소드쉴드와 유사한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이지스나이트의 소드쉴드를 참고로 하여 만든 형태이다.
- 필자의 그랜드체이스 팬픽북의 두 번째 단편 'Reminiscence'에 모종의 이유가 무엇인지 나온다. [본문으로]
- 마계의 기본언어가 영어라고 설정하였기 때문에 영어에서 쪼갠 것이며, grand-ark라고 설정하지 않은 것은 ark가 구원, 방주의 의미를 담고 있어 파괴적인 그란다르크와는 그 성질이 맞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다만 오즈의 성이나 그란다르크의 음운이 영어적 표기가 아닌 독일어적 표기를 따르고 있는데, 이에 대해선 설명할 방법이 없어 그저 넘어간다. 추측 상 마검 그란다르크의 모티브가 북유럽신화의 마검 그람에서 와, 독일어표기를 한것이 아닌가 할 뿐이다. [본문으로]
- 에루돈 가문에 대해서는 추후에 따로 정리할 예정이지만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베르메시아 대륙의 카나반 왕국의 귀족 가문으로 대대로 마검사를 배출해낸 검술과 마법에 뛰어난 마검사 특화 가문이다. [본문으로]
- 에루돈 가문에 대해서는 추후에 따로 정리할 예정이지만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베르메시아 대륙의 카나반 왕국의 귀족 가문으로 대대로 마검사를 배출해낸 검술과 마법에 뛰어난 마검사 특화 가문이다. [본문으로]
'썰 > 2D'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혼] 긴히지 트위터 썰 (0) | 2015.12.06 |
---|---|
[DC] 트위터 썰 정리 (0) | 2015.09.21 |
[디오지크] 설정, 썰 로그 (0) | 2015.04.11 |
[미하베] 제목 미정 (0) | 2013.03.18 |
세계 및 대륙별 설정 (0) | 2013.03.07 |